연구소에서는 고리원전 주변지역 환경방사능 현황을 조사하는 활동을 3년 과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차 활동을 통해 고리원전 방사능이 수산물 및 토양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번 공동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민관합동조사는 한수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고리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 환경과자치연구소를 비롯한 환경단체 4자가 진행하였습니다.
세부내용은 자연해조류(미역), 유통해조류(미역 및 다시마), 해수(세슘과 삼중수소), 하천수 및 토양을 시료채취하여 분석하게 됩니다.
환경과자치연구소에서는 최은영, 마귀정, 서토덕, 민은주, 조희정 회원이 함께 시료채취 참관을 하였습니다. 파도가 높아 해수는 다음기회로 미루게 되었네요. 이러한 시료채취는 5월에도 이어져 자연 해조류, 어류 등을 채취하여 방사능 오염정도를 분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