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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민공감 100인 시민원탁회의 "부산의 먹는 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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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15-10-16 20:07 조회 : 4,500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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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민공감 100인 시민원탁회의 "부산의 먹는 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함께 하였습니다.


  먹는 물 시민원탁회의가 지난 14일 오후2시부터 3시간동안 상수도사업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먹는 물 부산시민네트워크 결성을 준비하면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먹는 물 이해당사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부산의 먹는 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시민공감 먹는 물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준)가 주최하고 수돗물네트워크가 후원하였는데 부산에서 활동하는  시민환경, 풀뿌리, 여성, 소비자 단체 회원들과 시민, 청년, 부산시, 상수도본부, 전문가 등 먹는물 이해당사자 1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총괄 퍼실리테이터로는 경성대 김해창 교수가 수고해 주셨다.

  주제는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설계하는 먹는물 정책' 1토론과 2토론 2개의 꼭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1토론 주제(현상과 원인): 부산의 수돗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토론 주제(대안제시): 먹는 물 개선방안, 시민이 참여하는 먹는 물 정책).

  장시간에 걸친 토론 결과, 부산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기 위한 우선적인 과제로는 노후 배관 교체가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부산시의 교육홍보가 강화가 18%에 달하고 있다. 국가가 해결해야 할 더 전문적인 과제는 32%로, 보 개방(특히 함안보가 시급) 8%, 공장 폐수에 함유된 유해화학물질 처리는 7.5%,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확대로 원수 보호, 정부의 감리감독 강화 요구 16.5% 등이다. 국가와 행정이 시행해야 할 과제가 65%에 이르는 것이다.

  그밖에 수돗물에 대한 모니터링강화, 정보공개 요청이 7.5%에 달하는 것은 원수오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성 문제에 대해서도 아직 적지 않은 시민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는 것으로 부산시의 정보공개, 정책의 투명성이 더 필요하는 것을 보여준다.(첨부파일 100인 원탁토론 결과 참고)

* 위 100인 원탁토론 결과가 3시간이 짧다고는 할 수 없으나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나누고 조정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다. 따라서 모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수렴했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향후 설문조사와 토론회를 통해 부산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준비위원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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