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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생각을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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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15-12-21 06:35 조회 : 4,311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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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환경과 자치연구소는 ‘먹는물 부산시민네트워크(준)’의 의뢰로 먹는 물에 대한 부산시민 생각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서베이 (자기기입방식에 의한 면접조사)방식으로 부산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21일 사이에 진행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생수에 대해 부산시민들은 62.2%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수돗물에 대해서는 19.4%만이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5점 척도 평균으로 보는 시민들의 먹는 물의 안전성 순위는 생수>정수기물>수돗물>약수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소에 마시는 물로는 약 과반수가 정수기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돗물을 이용하는 사람은 20%에 달했습니다. 수돗물을 음용수로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끓여 마시고 있었으며, 바로 받아서 마시는 사람은 8%로,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1.6%에 해당합니다.

  물이용부담금 부과 사실에 대해서는 71.4%의 시민들이 모르고 있었으며, 과반수 이상이 물이용부담금 부과 이후에도 원수 수질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영향에 대해서는 60% 가량이 ‘보로 인해 유속이 느려져서 수질이 더 나빠졌다’고 대답하였으며, 4대강 사업의 결과로 나타난 수질 문제로 가장 심각한 것은 58.8%가 ‘녹조류의 번식이 증가하여 독소의 위험이 심해졌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2월 15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열린 ‘먹는 물 부산시민네트워크’ 창립총회에서 발표되었으며, 수돗물 불신의 원인, 낙동강 상수원 오염을 심화시키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  수돗물 불신을 해결하기 위한 시급한 조처 등 각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 조사에 대한 결과는 환경과 자치연구소 홈페이지(http://eni.kfem.or.kr) 자료실에서 보고서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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