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별을 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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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에너지의 날 부산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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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 -

- 오후2시 1시간 에어컨 끄기와 밤9시 5분간 소등으로 동참해요-

○ 불을 끄고 별을 켜는 날, 2003년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인 8월 22일을 기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 데에서 유래된 에너지의 날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10년 만이라고 하는 기록적인 폭염과 20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느 해보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은 가운데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입니다. 정부와 부산시의 새로운 에너지정책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 올해 행사는 8월 22일, ‘나누자! 평화의 에너지’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청 광장을 비롯한 전국 30개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부산행사는 이날 송상현 광장에서 개최되며, 오후 4시부터 9시 10분까지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행사와 별빛음악회를 펼칩니다. 클린에너지도시 정책에 따른 부산시의 지원으로 예년보다 큰 규모로 보다 대중적인 행사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 폭염과 열대야, 그래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환하는 것이 대안입니다. 에너지를 아끼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넘어 재생가능한 자연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기후변화 극복의 길이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하여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18 에너지의 날 부산행사는 부산에너지시민연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의 20개 시민단체와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여합니다. 오후4시~6시 체험부스 행사, 7시 기념식, 7시30분 별빛음악회, 9시 소등행사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