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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낙동강 물관리 및 부산 맑은물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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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20-01-02 17:24 조회 : 3,379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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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통합물관리 원년이었습니다. 613일 물관리 기본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826일에 국가물관리위원회가, 916일에는 유역물관리위원회가 출범을 하여 명실상부 통합물관리 시대의 기반이 갖추어지게 된 것입니다. 통합물관리는 수질과 수량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국토부와 환경부에 나뉘어진 강 관리의 기능을 통합하는 의미를 넘어, 댐 건설 등 공급위주의 물관리 시대를 지나 수요관리를 통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상류에서 하류까지 하나인 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데까지 그 개념이 확장하여 이해되고 있습니다. 낙동강 살리기 시민운동의 관심도 낙동강 보와 하구둑 개방, 중류지역 산업단지 무방류시스템 시범설치 효과의 확인, 부산지역 맑은물 확보 등 하류지역의 현안뿐만 아니라, 영주댐 처리방안 합의, 영풍제련소 이전 등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과제와 수량/ 수자원의 효율적인 배분문제에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낙동강살리기 운동 시민단체 및 여성단체들의 참여로 발족된 맑은물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2019년에도 낙동강 수질개선과 부산지역 맑은물 확보를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두 차례의 맑은물 시민아카데미를 통하여 150여 시민들의 맑은물 확보운동 역량 강화에 기여하였으며, 도심 한복판에서 아픔의 낙동강 현장사진전을 개최하고, 여러 차례 낙동강 현안지역 답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올해 낙동강 살리기 맑은물 확보 부산시민 운동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현 단계 과제를 점검하는 포럼이 1128일과 125일 두 차례에 걸쳐 연이어 개최되었습니다. 통합물관리 시대에 걸맞는 내용으로 발제를 시도하여 통합물관리 시대, 낙동강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제언을 동아대 박남식 교수 연구팀의 남병희 연구원께서 발표해 주셨고, 물 재이용을 포함한 부산시의 수량관리 정책을 소개하고, 상수원 현황과 부산 상수도 마스터플랜을 소개하였습니다. 하류지역 상수원 수질현황에 대비한 부산시의 정화시설 개선과 확충 및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시민들과 공유되었습니다.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한 대호 박사는 낙동강 유역의 특정수질유해물질 함유 폐수 무방류 시스템 정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효과의 불확실성으로 근본 대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취지의 발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이용부담금의 효과적인 사용과 수질오염총량제도 TOC 항목 추가 등도 부산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가야 할 과제로 제시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부산지역에서 낙동강 수질개선과 맑은 물 확보를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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