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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20-05-09 07:22 조회 : 2,417회 댓글 : 0건
지자체_온실가스_인벤토리_구축_및_활용방안_부산환경운동연합_한국환경공단_조진영과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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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은 2020년 5월 7일, 부산의 온실가스 현황과 저감방안이란 주제로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워크샵은 전국 지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의 담당 연구진, 부산의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부산연구원의 연구진을 모시고 부산ywca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지자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과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을 알아보고, 저감목표와 방안을 담은 부산의 제2차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였습니다.
기후변화는 지구가 그 어느때보다 위기상황임을 여기저기서 알리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계획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혁신의 방향을 담아야 할 것입니다. 금세기말 1.5도씨를 넘지 않는 지구적인 목표를 공동으로 달성하고,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목표를 먼저 수립해야 합니다. 그에 맞는 수요관리 계획이 우선되어야 실효성있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이 될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GDP위주 성장주의 경제 정책의 방향을 수정하고, 대량생산 대량소비=성장이라는 패러다임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시민 개개인의 실천을 넘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자체의 계획수립에 시민의 참여, 감시와 견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