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탄소중립을 위한 영도구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도구의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분석하고, 2018년 영도구의 감축인벤토리 배출량을 산정하였으며,

2030년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건물(가정/상업/공공), 수송, 전환, 폐기물 등 각 분야 감축사업 목록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국가의 계획은 지자체의 실천 의지에, 지자체의 계획은 구민들의 참여에 의해 달성 여부가 좌우됩니다.

생명마당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구민들의 의견을 듣고 구민참여형 계획수립이 되게 하기 위해 구민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룹별 모임별 다양한 구민간담회와 전체 공청회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담고자 합니다.

6월 13일 월요일, 영도구 저탄소마을 벽산비치 아파트에서 소장님과 동대표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탄소중립 필요성과 세계 동향에 관한 간략한 교육과 영도구 기후변화대응계획 내용을 소개하고 주민 설문조사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저탄소마을 3년차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아파트로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탄소중립의 시급성과 해양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영도구의 탄소중립 실천 계획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6월 22일 영도 에코맘 공동체 분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하여 6~7월동안 다양한 그룹의 주민, 행정, 전문가분들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