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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없는 지구의 날 선포 시민대회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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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23-04-27 13:25 조회 : 754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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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없는 지구의 날 선포 시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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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여름같이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사람들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한국 국민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한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계획을 취소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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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부산역 광장에 여러 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일본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더 이상 저장하지 않고 30년에 걸쳐 바다에 투기하겠다 말합니다. 현재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하는 시설인 해저터널 굴착을 마쳤다고 합니다. 원전 내 설비와 오염수 설비 공사를 이번 연도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인데요. 7월 이후에는 방류가 시작될 것으로 봅니다.

3개월 뒤면 후쿠시마의 생물들을 기형으로 만들어버린 무시무시한 방사성 오염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바다속으로 방류되는 것입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방사능 오염수가 우리나라 바다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짧게는 단 7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날 무대 위 발언 중, 기장군 연화리 해녀회장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일본이 방사능오염수를 두고 희석하고 정화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 그렇게 좋고 괜찮으면 일본이 먼저 먹고, 미국도 먹고 남긴 물을 방류해라. 일본은 잘 사는 나라가 아니더냐. 지하를 파서 저장을 하면 될 것이다해녀분들의 답답한 마음이 전해져 그 어떤 말보다도 가슴 깊이 박혔습니다.

   

해녀를 비롯한 수산업, 상공인들의 피해는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방사능 들어간 수산물을 누가 먹으려고 할까요? 국내산이 아닌 외국산이라 표기되어 있는 수산물을 더 선호하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또한 오염수투기는 수산업자들의 생계는 물론이고 국민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만드는 일이기도 합니다. 왜 우리나라 국민이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걸까요. 우리는 항의할 자격이 있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게 수산물을 섭취할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불법 해양투기를 해서는 안 되고,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일본이 아닌 국민의 편에 서서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을 인지하고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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