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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식) 서낙동강 현장조사 및 제6기 부산에너지시민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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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23-08-29 15:43 조회 : 367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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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서낙동강 현장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

 

철새들의 땅이었던 낙동강 하구, 그 중에서도 서낙동강 일원이 각종 개발계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낙동강 본류와 서낙동강이 나뉘어지는 바로 상류에 대동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에코델타시티와 대저대교, 맥도그린시티와 국가공원이 서낙동강과 평강천, 맥도강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서낙동강 일대는 김해시와 부산 강서구 관내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축산 및 농업 폐수와 방치된 각종 폐기물들로 인한 오염이 이미 심각한 상황이다. 추진되고 있는 계획들이 새로운 오염원을 추가시키는 것도 우려스러운 일이지만, 어떤 계획들은 지금 서낙동강의 수질을 그대로 두고는 추진이 곤란한 계획들도 있다. 주거단지나 공원 계획들은 서낙동강의 수질개선이 전제가 되어야만 가능한 계획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낙동강의 수질개선에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이다.

서낙동강 시민학교에 이어 현장탐방, 현장조사 활동이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 서낙동강의 주요 오염원과 생태적, 문화적 가치를 조사하여 지도화하여 알리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역 주민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서낙동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것이다. 더 나아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계획들이 부산이 가진 서낙동강 일원의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게 하는 일에 시민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둘째. 6기 부산에너지시민아카데미가 열립니다.

 

올해 지구는 더 가속화된 기후위기의 현실을 겪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기후 재앙의 아우성이 들려옵니다. 참기 어려운 고통이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기후위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심각한 양상을 띠게 될 것입니다.

세계가 탄소중립을 외치고, 우리나라 정부도 그 대열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삶의 현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어떤 긴장감도 절박함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각계 각 부문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구체적으로 삶을 바꾸어 나갈 때입니다. 개개인의 생활과 마을의 실천에서부터 각 부문의 실천, 문명의 성찰까지를 고민해 보는 에너지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기후위기시대, 도시에서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지 좀 더 구체적인 질문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현재의 위기가 어떤 상황인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6기 부산 에너지시민아카데미에 함께 해 주십시오.

 

교육시간 : 8/30() ~ 9/12() 2회 오후3~5(90: 강의, 30: 토론)

현장학습(9/6) 시간은 오전8~오후6

교육장소 :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혁신홀

문 의 : 051-464-4401

참가신청 : 온라인 신청 (신청링크 : https://forms.gle/6Wm5qBdaunainS9R9)

교육일정 및 내용 : 포스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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