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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핵]예정된 파행…고리2호 수명연장 부산 첫 주민공청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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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22-11-30 18:48 조회 : 1,492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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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파행…고리2호 수명연장 부산 첫 주민공청회 무산 (naver.com) 

 

예정된 파행…고리2호 수명연장 부산 첫 주민공청회 무산

국제신문 입력
 기사원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고리2호기 수명 연장을 위해 25일 개최한 부산 첫 주민공청회가 파행을 맞았다. 부산·울산 환경단체 등은 원전의 안전성을 평가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고 공청회 자체도 일방·졸속으로 진행됐다며 한수원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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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열린 고리2호기 계속연장 주민공청회에서 환경단체가 공청회 개최해 반대하고 있다. 신심범 기자
이날 오후 2시 한수원은 부산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고리2호기 계속운전 관련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려 했다. 이날 주민공청회는 부산 5개 지역(동래·연제·부산진·동·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주민공청회 대상 지역은 고리2호기 반경 30㎞ 이내 구·군으로, 부산에선 모두 10곳이다. 애초 한수원은 2회에 걸쳐 부산 주민공청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지자체들의 요청으로 횟수를 3회로 늘렸다.

주민공청회는 시작 전부터 파행 조짐을 보였다. 부산·울산 지역 환경단체는 공청회 한 시간 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시도를 비판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이현숙 상임대표는 “고준위 핵폐기물이 저장되려는 무시무시한 지역의 수백만 시민은 오늘도 무사하기를 바라며 살고 있다”며 “핵발전소 지역 주민들을 생명이 없는 사람이거나 무생물, 귀신으로 보고 있다. 지역 주민을 철저하게 짓밟고 무시하는 행위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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