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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기상청 ‘2022년 이상 기후 보고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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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23-04-05 13:16 조회 : 1,198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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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기후변화’ 없는 ‘2022년 이상 기후 보고서’ - 경향신문 (khan.co.kr)


원인에 ‘기후변화’ 없는 ‘2022년 이상 기후 보고서’


경향신문 2023.03.30 21:31 수정  강한들 기자 

 

기상청이 국무조정실, 국토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2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30일 냈다. 보고서는 지난해 발생했던 국내외 ‘이상기후’를 정리했다. 지난해 발생했던 이상기후를 분석하면서 낸 원인에 ‘기후변화’ ‘기후위기’ 등 열쇳말은 빠져 있었다.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한국은 집중호우, 가뭄, 열대야,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피해가 컸다. 지난해 8월 중부지방에서 발생했던 집중호우로 총 1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가축 3만3910마리도 폐사했다. 재산피해는 3154억원에 달했다.

남부지방 가뭄일수는 1974년 이후 가장 많은 227.3일이었다. 가뭄은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열대야는 6월 말부터 찾아오기 시작했다. 7월 상순임에도 경상 내륙에는 하루 최고기온이 38도에 달하는 곳도 있었다.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도 5개로 평년(3.4개)보다 많았다. 7년 연속으로 9월 태풍에도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9월 6일 한반도에 영향을 줬던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11명이 죽고, 2439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지난해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남부지방의 가뭄, 초강력 태풍 등을 보면 기후 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도 ‘이상기후’가 이어졌다. 지난해 6~7월 유럽은 폭염으로 곳곳에서 기온이 40도를 넘겼다. 스페인에서는 최고 기온이 40도를 웃돌며 열과 관련한 사망자가 679명 나왔다. 독일 라인강은 수위가 40㎝ 아래로 떨어지며 바닥을 드러냈다. 40㎝는 라인강에서 바지선이 다닐 수 있는 최저 수위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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