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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美 IRA와 기후 위기에 주목받는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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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23-08-09 19:40 조회 : 796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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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RA와 기후 위기에 주목받는 '태양광' (g-enews.com) 

 

美 IRA와 기후 위기에 주목받는 '태양광'

미국·중국 업체들 미국 내 태양광 생산 설비 구축 속도
올해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수력·풍력보다 에너지 효율, 설치 쉬운 태양광 부각


글로벌 이코노믹 김정희 기자 2023-08-09 06:00
오하이오주 페리스버그에 있는 퍼스트솔라 태양광 패널 제조 현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오하이오주 페리스버그에 있는 퍼스트솔라 태양광 패널 제조 현장. 사진=로이터

 

국내 기업들만이 미국 내 태양광 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것은 아니다. 미국·중국 업체들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미국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퍼스트솔라는 최근 신규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퍼스트솔라는 11억 달러(약 1조4400억원)를 투자, 연산 3.5GW 규모 공장을 신설한다. 오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마크 위드마 퍼스트솔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추가 투자로 오는 2026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25GW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 중 14GW는 미국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태양광 업체 롱기그린에너지도 지난 3월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 업체인 인베너지와 합작해 오하이오주에 6억 달러(약 7900억원)를 들여 연간 5GW 생산 규모 태양광 모듈 공장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 가동을 앞두고 있다. JA솔라·론지솔라 등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도 각각 6000만 달러(약 785억원), 6억 달러(약 7845억원)를 투자해 미국 내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IRA 특수 맞은 미국 태양광 시장...기업 실적에도 반영


국내·해외 태양광 업체들이 미국 시장 진출에 잇따라 나서는 것은 미국 내 태양광 산업이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서다. 현재 미국은 전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중국·유럽과 함께 3강 구도를 이루고 있지만, 업계는 이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미국을 지목하고 있다. 지난해 시행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이유로 꼽힌다. IRA는 미국 내 산업·일자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10년간 4300억 달러(약 564조원)를 투입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이 중 3689억 달러(약 484조원)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에 사용된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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