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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부산시민 66.8%가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응답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홈지기 작성일2017-11-21 22:04 조회 : 3,936회 댓글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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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

(48729)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320번길 7-5, 3(초량동) 전화 051)464-4401 팩스 467-0453

 

보 도 자 료(2017. 11. 22)

수신 : 각 언론사 사회,환경,에너지 담당기자님

(3)

’2017 기후·에너지 문제에 대한 부산시민 민감도 조사』결과

- 90% 이상의 응답자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 -

- 부산시민 66.8%가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응답 -

 

지난 1016일부터 23일까지 사)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이 진행한 ‘2017 기후·에너지 문제에 대한 부산시민 민감도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는 만18세 이상 부산시민 425명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분석은 울산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하였다.

 

조사개요

1) 조사시기

 

20171016~23

 

2) 조사방법

1:1직접면접조사

 

3) 표본설계

조사대상: 부산광역시 만18세 이상 성인 남·

표본의 크기: 42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4.75%

조사기관: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

조사분석기관: 울산사회조사연구소

 

4) 분석방법

조사분석기관: 울산사회조사연구소

분석방법: SPSS12.0 통계분석(빈도분석 및 교차분석)

 

조사결과

 

    □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심각하다50.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주 심각하다’ 40.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90%이상의 응답자가 심각하다고 응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후변화, 에너지 고갈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를 가장 심각하게 느끼는 계기에 대한 다중응답 결과에서는 가뭄, 홍수, 태풍 등 우리나라의 이상기후에 관한 소식287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견디기 힘든 열대야’ 151,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질병과 병충해 확산’ 139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은 홍수로 인한 도시 침수, 올해 초 가뭄 등 가까운 곳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를 접하는 주요 매체로는 라디오나 TV 뉴스5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터넷이나 SNS’ 23.1%,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11.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후변화 정보에 대한 관심 정도에서는 관심 있게 본다.60.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매우 관심 있게 본다.’ 22.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관심을 가지고 시청하며, 이 중 22.4%는 매우 관심 있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줄이기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배출권거래제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44.2%, ‘모른다’ 55.8%로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에 대한 질문에서는 경제활동을 비롯한 인간의 에너지 사용 제반 활동으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69.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기적인 지구기후대의 변동’ 20.7%, ‘화산폭발 등 자연요인’ 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41.6%지하철과 버스를 함께 이용하며 버스’ 18.4%, ‘도시철도9.2%에 이르는 등 69.2%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는 응답도 8.5%에 해당하여 응답자들의 수송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응답자의 분포가 주부와 청소년의 비율이 높은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주 교통수단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도 17.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 본인의 자원 및 에너지 사용 습관에 대해 더 이상 아낄 여지가 없을 정도로 절약이 생활화되어 있다고 답한 사람은 7.3% 에 불과했으며, ‘대체로 아껴 쓰고 있으나 좀 더 아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78.6% 였으며, ‘아낄 여지가 아주 많다.고 응답한 사람도 13.2% 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과는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한 우리 사회의 에너지 수요 감축 잠재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는 것을 보여준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에 대한 견해에서는 부산시민 응답자의 66.8%탈원전 정책의 시작으로서 건설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응답하였고, ‘이미 공사가 시작되었으므로 완공해야 한다.는 응답은 27.8% 에 그쳐 공론화위원회의 결과(2017.10.20. 건설재개 59.5%, 건설중단 40.5%)와는 다른 결과를 도출하였다.

 

별첨: ’2017기후·에너지 문제에 대한 부산시민 민감도조사 보고서(부록 설문지 및 통계표 포함)

 

)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 생명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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