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협약시대 부산의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워크샵

❐  배 경  

    산업혁명 이래, 인류의 화석연료 남용은 갖가지 지구의 위기를 야기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이상기후 현상은 지구생태계를 전반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현상으로 세계가 긴급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1992년 리우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협약으로 교토의정서를 채택하였다(1997년). 교토의정서가 작년 2월에 정식으로 발효됨에 따라 세계는 실질적인 기후변화협약 시대에 돌입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각주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교토의정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은 국가에너지 수급체계, 경제와 시민생활의 각 영역에 전면적인 체질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온실가스 감축의무대상국이 될 전망인 우리나라의 준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기후협약시대, 우리나라와 부산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해 가는 일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유이다. 이번 워크샵은 기후협약에 대비하는 국가, 지자체, 산업체, 시민의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워크샵이 될 것이다.

❐  사업개요

□ 사업명 :기후협약시대 부산의 대응전략 모색을 위한 워크샵
□ 주최 : 에너지 시민연대
□ 주관 :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설 (사) 환경과 자치연구소(T.464-4401)
□ 일시 : 2006년 11월 8일(수) 오후 4시~6시
□ 장소 : 부산환경운동연합 교육실 (초량 정발장군 동산 앞 국제오피스텔 403호)
□ 내용

❐ 진행 순서
                       사회: 구자상(부산환경운동연합 상근대표)
<발제 >
* 발제1. 기후변화협약의 영향 예측 및 국내외 대응 현황 - 유상희 (교수, 동의대 경제학과)
* 발제2. 서울시 기후변화협약 대응의 현황과 과제 - 안준관 (기후변화팀장, 환경운동연합)
* 발제3. 기후변화협약, 부산의 대응 - 양진우 (선임연구원, 부산발전연구원)

<토론>
․ 서병춘(계장, 부산광역시 에너지관리계)
∙ 김상범(주무, 부산광역시 대기관리계)
․ 이종섭(부장, 에너지 관리공단)
∙ 김임국(부장, 녹색도시 부산21)
∙ 오문범(부산에너지시민연대 운영위원장)

2006년 11월 3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환경과자치연구소

❘이사장 김희욱. 소장 강성철❘